[비즈니스포스트] 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를 쿠팡이츠에서 배달해 먹을 수 있게 됐다.
쿠팡이츠는 11월1일부터 파이브가이즈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 쿠팡이츠에 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가 입점했다. <쿠팡이츠> |
파이브가이즈가 국내 배달 앱(애플리케이션)에 입점하는 것은 쿠팡이츠가 처음이다.
쿠팡이츠 배달은 서울 파이브가이즈 강남점과 서울역점에서 시작된다. 향후 전체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파이브가이즈는 2023년 6월 서울 강남에 1호점을 연 뒤 올해 8월까지 누적 방문객 200만 명을 유치했다. 현재 서울 여의도점, 고속터미널점, 경기 판교점 등 총 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파이브가이즈는 북미와 유럽 등 24개 나라에서 매장 1800여 개 이상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버거 프랜차이즈다. 한국에서는 한화갤러리아의 100% 자회사인 에프지코리아가 파이브가이즈 운영을 도맡고 있다.
강남점은 반포·압구정·역삼동 등에서, 서울역점은 용산·신촌·삼청동 등에서 배달 가능하다. 쿠팡이츠 배달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파이브가이즈 리미티드 에디션 옥스퍼드 블록’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파이브가이즈는 “파이브가이즈는 고객경험을 최우선 하는 브랜드로서 최고의 음식과 고객 경험을 주기 위해 쿠팡이츠와 함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쿠팡이츠는 “고객이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주문할 수 있도록 파이브가이즈 등 차별화된 다양한 매장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