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EU 집행위, 중국 전기차에 최고 45.3% 관세폭탄 확정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4-10-30 10:26: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EU 집행위, 중국 전기차에 최고 45.3% 관세폭탄 확정
▲ 유럽연합(EU)이 중국 전기차에 최고 45.3%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BYD 씨라이언7 차량이 지난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모터쇼 현장에 전시돼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유럽연합(EU)이 중국 전기차에 최고 45.3%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유로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각) EU 집행위원회는 반보조금 조사 결과 중국산 전기차 수입품에 대해 5년간 확정적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이에 기존 일반 관세 10%에 7.8%~35.3%포인트의 추가 관세가 부과돼 최종 관세는 17.8%~45.3%로 인상된다. 

EU는 제조사에 따라 관세를 추가로 차등 부과하기로 했다.

테슬라는 17.8%로 가장 낮은 관세율을 적용받는다. 비야디(BYD)는 27%, 지리는 28.8%다. 상하이 자동차그룹(SAIC)은 45.3%로 가장 높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퇴직연금 실물이전 D-1, 옮길 생각 있다면 이것만은 알고 하자
[30일 오!정말] 한동훈 "이재명 여야의정협의체 입장 밝혀야", 이재명 "여야대표가 ..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에 2600선 내줘, 코스닥도 740선 밑으로
러시아 법원 구글에 '2×10^36 루블' 벌금 판결, 실제 집행 가능성은 희박
하나금융 연간 순이익 ‘4조 클럽’ 가시권, 함영주 실적으로 밸류업 동력 살린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에 실리는 엘앤에프 하이니켈 양극재, 최수안 ‘탈LG’ 고객사 다각화로..
조현민 한진에서 경영 보폭 확대, 한진그룹 남매경영 체제 '연착륙' 모드
기금 돌려막기·김건희 예산·특활비까지, 민주당 내년 예산안 ‘송곳검증’ 채비
라이나생명 3년 더 이끄는 조지은, 처브그룹 '통합 라이나' 시너지 강화 힘쓴다
금융위 김병환 연일 은행 이자장사에 일침, '금융 컨트롤타워' 존재감 다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