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4-10-28 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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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가 국내 600호점을 돌파했다.
써브웨이는 2022년 국내 매장 수 500개를 달성한지 2년 만에 600호점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 써브웨이가 2022년 국내 매장 수 500개를 달성한지 2년 만에 600호점을 열었다. 600호점인 충주호암점 전경. <써브웨이>
600호점인 충주호암점은 차량을 타고 주문할 수 있는 드라이브쓰루(DT)점이자 충주 지역에 오픈한 첫 써브웨이 매장이다.
이번 매장은 231㎡(70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2층 단독 매장에 64석이 마련됐다.
써브웨이는 1991년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형태로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지하 아케이드에 국내 1호점을 열었다.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은 현지 기업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매장 개설, 사업 운영권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받는 방식을 의미한다.
2005년에는 한국지사를 설립해 한국 시장 직진출에 나섰다. 2014년에는 국내 100호점을 돌파했다. 10년 만에 6배 수준으로 매장 수를 늘렸다. 써브웨이에 따르면 한국에서 매출은 최근 5년 동안 평균 20%씩 증가했다.
써브웨이 마케팅 관계자는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써브웨이를 더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국내 시장에 맞춰 더 새로운 재료,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이며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맛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