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리테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역대 최고 등급을 받았다.
 
GS리테일은 2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KCGS)이 실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통합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 ESG 평가에서 '통합A+' 등급 받아, "환경 경영과 동반성장 노력"

▲ GS리테일이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KCGS)이 실시한 2024년 ESG평가에서 처음으로 ‘통합A+’ 등급을 획득했다. GS리테일이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손잡고 GS타워에서 폐전자제품 수거 행사를 여는 모습. < GS리테일 >


GS리테일이 ESG 평가에서 통합A+ 등급을 받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전체 평가 대상 기업 764개 가운데 통합A+ 등급을 받은 곳은 20개다.

GS리테일은 사회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를 획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A+,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A 등급을 받았다.

GS리테일은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환경 경영 실천과 가맹점,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등 사회책임 경영,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에 노력한 점이 통합A+ 등급이라는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 부문장은 “모든 임직원이 ESG경영의 가치를 알고 진정성 있게 실천한 결과 올해 역대 최고의 ESG 평가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ESG경영을 최우선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