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금감원 저축은행 CEO 소집해 부동산PF 정리 압박, 현장점검도 검토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10-27 11:52: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를 소집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리에 속도를 낸다.

금감원은 11월 초 부동산PF 정리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사업장이 많은 저축은행 CEO를 불러 면담하기로 한 것으로 27일 파악됐다.
 
금감원 저축은행 CEO 소집해 부동산PF 정리 압박, 현장점검도 검토
▲ 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를 소집해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리를 가속한다.

저축은행 업계는 그동안 부동산PF 사업장 정리에 미온적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업계에서 보유한 사업장 가운데 경공매 대상은 2조1천억 원 가량인데 이 가운데 1800억 원 규모만 정리됐기 때문이다.

저축은행 업계가 기준금리 인하에 기대감을 두고 ‘버티기’ 전략을 쓰고 있다는 말도 일각에서 나왔다.

금감원이 이에 따라 저축은행 CEO를 소집해 압박 수위를 높이기로 한 것으로 분석된다.

필요하다면 경공매 실적이 낮은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벌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저축은행인 OK저축은행과 한국투자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도 금감원 면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KT 대표 김영섭 GSMA 이사회 멤버 선임, "인공지능과 통신의 융합 주도"
한국 자금세탁방지 이행평가 '최고 등급'으로 상향, "국내 금융사 신뢰 제고"
LG화학 독일에 유럽 연구개발센터 설립, "고성장 친환경 기술 역량 강화"
대한상의 최태원, 아시아태평양 최대 경제인 행사 'APEC CEO 서밋' 주재
LG전자 독일에서 교통안전 통신 기술 선보여, 사고 위험 노출시간 단축
이창용 금리인하 '실기론' 반박, "환율 보면 기준금리 천천히 내리길 잘했다"
HD현대일렉트릭 울산 변압기 철심공장 준공, "연매출 1400억 원 증가할 것"
현대차·토요타 레이싱 페스티벌 개최, 정의선 도요다 회장과 공개석상 첫만남
GS리테일 ESG 평가에서 '통합A+' 등급, 환경 경영과 동반성장 노력에 성과
한동훈 박정희 45주기 추도식 참석, "애국심 이어받아 국민의힘 변화와 쇄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