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손해보험이 고객 편의성 증진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다.

KB손해보험은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를 보험업무 처리에 활용할 수 있는 ‘행정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로 고객은 보험 가입 및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서류를 공공 마이데이터 형태로 제출할 수 있다.

고객은 서비스 이용을 위해 모바일로 ‘본인 인증’과 ‘공공 마이데이터 제공 요구’를 확인하면 된다.

행정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는 고객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담당자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한다. 

담당자는 서류를 팩스, 이미지 등으로 전달받아 직접 확인하고 수기로 입력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데이터로 받은 서류를 처리하며 업무 효율화가 가능해진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하는 영역을 넓히며 고객 편의성 증대 및 직원 업무 효율성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