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차 15종 총출동, 과천 서울랜드서 상용차 전시행사 개최

▲ 현대차 상용차 전시회 '현대 빅 타운' 포스터. <현대차>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오는 26~27일 경기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광장에서 상용차 전시 행사 '현대 빅 타운'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마이티, 파비스, 엑시언트 프로, ST1, 수소전기 트럭 및 버스 등 상용차 15종을 전시한다.

전시 프로그램 외에도 예비 상용차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현대차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상용차 사업 예비 창업자를 위한 '화물 창업 아카데미', 상용차(ST1·파비스·엑시언트)를 직접 운전할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브', 현대차 사후서비스(A/S) 전문가의 주요 트럭 차종(마이티·파비스·엑시언트) 유지·보수 교육 '트럭 셀프 케어 클래스' 등을 마련했다.

참여형 프로그램은 현대차 트럭과 버스 라인업이 그려진 축구 골대에 공을 차 점수를 얻는 '빅타운 축구 게임', ST1 특장 하이탑 모델 적재함 안에서 사진을 찍는 '특장 하이탑 인생네컷', 수소전기차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수소 전기 에어볼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예비 상용차 고객에게 차량과 화물 업계에 대한 정보를 주고 일반 방문객에게 현대차의 상용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방문객이 현대차의 상용차 라인업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