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바이오기업 압타머사이언스가 국내에서 고형암 치료제 AST-201의 임상 1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압타머사이언스는 25일 공시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ST-201의 국내 제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압타머사이언스, 고형암 치료제 임상1상 시험계획 식약처 승인 받아

▲ 압타머사이언스(사진)가 국내 식약처로부터 고형암 치료제와 관련해 제1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임상은 국내 4개 병원에서 진행되며 세포 표면단백질(GPC3) 양성인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내약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임상 1A상에서 최대내약용량을 확인하고 2상 권장용량을 결정하고자 한다”며 “1B상에서 암종별 안전성 및 유효성을 탐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상 1상의 예상 종료일은 2027년 11월25일이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