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오일뱅크가 일본 정유사 코스모오일과 합작회사인 HD현대코스모를 흡수합병한다.
회사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HD현대코스모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HD현대코스모는 2009년 11월에 설립됐다. 모기업들로부터 각각 혼합자일렌을 공급받아 벤젠(Benzene), 파라자일렌(P-Xylene) 등을 생산한다.
벤젠과 파라제일렌은 플라스틱이나 합성수지, 폴리에스터 섬유 등 석유화학제품을 만들기 위한 기초소재로 활용된다.
HD현대오일뱅크는 11월1일 코스모오일로부터 HD현대코스모 지분 50%를 1450억 원에 사들일 예정으로 완전자회사로 만든 뒤 흡수합병할 예정이다. 합병예정 기일은 12월30일이다.
회사는 합병 목적을 두고 “경영효율성 제고 및 사업경쟁력 강화”라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
회사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HD현대코스모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 HD현대오일뱅크가 합작회사 HD현대코스모의 잔여 지분을 모두 인수한 뒤 흡수합병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사진은 HD현대코스모의 제2 BTX 설비 전경. < HD현대 >
HD현대코스모는 2009년 11월에 설립됐다. 모기업들로부터 각각 혼합자일렌을 공급받아 벤젠(Benzene), 파라자일렌(P-Xylene) 등을 생산한다.
벤젠과 파라제일렌은 플라스틱이나 합성수지, 폴리에스터 섬유 등 석유화학제품을 만들기 위한 기초소재로 활용된다.
HD현대오일뱅크는 11월1일 코스모오일로부터 HD현대코스모 지분 50%를 1450억 원에 사들일 예정으로 완전자회사로 만든 뒤 흡수합병할 예정이다. 합병예정 기일은 12월30일이다.
회사는 합병 목적을 두고 “경영효율성 제고 및 사업경쟁력 강화”라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