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면세점이 위스키 전문가로 알려진 김창수씨가 만든 위스키를 한정 판매한다.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23일 ‘김창수 위스키 김포 더 퍼스트 에디션 2024’(김창수 위스키 김포)를 내놓는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김창수 위스키' 첫 공식 제품 120병 한정 판매

▲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가 23일 ‘김창수 위스키 김포 더 퍼스트 에디션 2024’(김창수 위스키 김포)를 내놓는다. <신세계디에프>


김창수 위스키 김포는 한국 위스키 증류소인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의 첫 번째 공식 싱글몰트 위스키다.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을 통해 120병을 한정 판매한다.

김창수 위스키 김포는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올로로소 셰리, 보르도 와인 등 캐스크 9개를 조합해 만들어졌다. 최소 3년 이상 숙성해 완성된 위스키다.

김창수씨는 2020년 김포에 증류소를 마련해 제조 및 숙성 과정을 거쳐 국내산 원액 100%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김창수 위스키를 통해 한국 위스키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신세계디에프는 앞으로도 고급 주류 시장을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해 나갈 것이며 고객들에게도 계속해서 독창적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