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태영건설이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골프장을 매각한다.

태영건설은 18일 경북 경주 천북면 루나엑스 골프장을 자동차 전장부품업체 오트로닉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태영건설 오트로닉에 루나엑스 골프장 매각, 장부가액 1956억 규모

▲ 태영건설이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골프장을 매각한다.


루나엑스 골프장의 장부가액은 6월말 기준 1956억2746만 원으로 태영건설 2023년 말 연결기준 자산의 4.22% 규모다.

태영건설은 처분목적을 ‘자산매각을 통한 자금 유동성 확보’라고 설명했다.

18일 오트로닉과 부동산 매매계약을 맺고 잔금은 25일에 받는다.

태영건설은 “이번 처분결정은 거래상대방과 협의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