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그룹이 경기도 고양시에 거점형 늘봄센터를 열었다.

KB금융그룹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삼송동에서 초등학생의 방과후 활동과 돌봄을 지원하는 ‘고양늘봄꿈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B금융 경기 고양에 거점형 늘봄센터 열어, "저출생 해소 앞장"

▲ 17일 경기도 고양시 삼송동 KB금융그룹 '고양늘봄꿈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금융 > 


고양늘봄꿈터는 고양 삼송·지축지구에 위치한 초등학교 7곳의 돌봄교실 초과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개설됐다. 경기지역 최초의 학교 밖 거점형 늘봄센터다.

고양늘봄꿈터에서는 초등학생 80여 명이 도예, 스토리레고, 창의코딩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때 극복할 수 있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늘봄학교를 적극 지원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