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왼쪽 첫번 째)과 김남희 중구 경제문화국장(왼쪽 두번 째)가 16일 서울시 중구청에서 보행안전도우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HDC 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16일 서울시 중구청에서 서울시 중구와 보행안전도우미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남희 중구 경제문화국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보행안전도우미는 건설 공사 현장 등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상주하며 치안 활동도 돕는 현장 활동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중구청 및 일자리 플러스센터와 함께 중구 주민이 참여하는 도우미 교육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보행안전 도우미 양성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보행안전도우미 양성과정은 이번 달 모집 공고를 내고 중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수료와 현장 활동이 가능한 100명을 선정한다.
선발 인원은 건설업 기초교육 4시간과 보행 안전교육 8시간을 이수하고 연말부터 중구 등 건설 현장에서 보행안전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보행안전도우미 양성사업을 통해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중구 일자리 거버넌스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에 대응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의미있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