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태영건설이 1600억 원대 광역철도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태영건설은 15일 경기도와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태영건설, 1648억 규모 경기도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 수주

▲ 태영건설이 1618억 원 규모의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를 수주잔고에 더했다.


이 사업은 경기 양주시 고읍동-옥정동-율정동 일대에 7호선 직결선(연장 2.854km), 옥정-포천선(연장 2.980km) 및 정거장 1개소, 본선환기구 4개소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1648억 원으로 전체 계약금액 가운데 태영건설 지분(46.64%)에 해당한다. 2023년 태영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4.92%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4년 12월16일부터 2030년 12월15일까지다.

태영건설은 “계약금액은 영세율 적용 금액”이라며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공사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