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내비게이션 UI로 '레드 닷 어워드' 본상 수상

▲ '2024 레드 닷 어워드'의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현대오토에버의 내비게이션 UI 디자인 콘셉트. <현대오토에버>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오토에버는 자체 개발한 내비게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세계적 디자인 상인 '2024 레드 닷 어워드'의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크게 3개 부문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디자인 콘셉트 부문은 초기 개발단계의 아이디어 또는 시제품의 디자인을 평가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0여 년 동안의 내비게이션 개발 경험과 사용자의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이번 내비게이션 UI의 프로토타입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