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중공업이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수주했다.

HD현대중공업은 14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를 상대방으로 VLAC 2척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HD현대중공업 암모니아 운반선 2척 수주, 3396억 규모

▲ HD현대중공업의 모회사 HD한국조선해양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조감도. < HD현대중공업 >


계약기간은 2024년 10월14일부터 2027년 9월30일까지다.

계약규모는 3396억 원으로 HD현대중공업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2.84%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계약금액은 계약일 최초 고시환율인 달러당 1348.6원을 적용해 계산했다”고 혔다. 김규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