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2024-10-14 14: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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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게임즈는 14일 개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있는 신작 '로스트아이돌론스:위선의마녀'를 오는 11월5일 스팀에 미리해보기(얼리액세스)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스트아이돌론스:위선의마녀는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로스트아이돌론스'의 차기작이다. 빠른 템포의 전술 액션, 로그라이트(반복 플레이가 영구적 편의성을 제공) 요소, 선택지에 따른 결과의 변화 등이 특징이다.
▲ 카카오게임즈는 14일 신작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로스트아이돌론스:위선의마녀'를 11월5일 스팀에서 미리해보기(얼리액세스) 형태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게임 이용자는 스토리에 따라 저주받은 섬에서 깨어난 주인공을 조작하게 되며, 9개의 직업을 가진 캐릭터들과 다양한 무기와 기술을 선택해 생존을 추구해야 한다.
카카오게임즈는 2024년 10월21일까지 진행되는 게임 홍보 행사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신작 체험판을 공개한다. 얼리액세스는 11월5일 PC로 먼저 출시한 뒤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진상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를 통해 해외 이용자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포함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막바지 개발에 최대한 반영해 즐거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