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제 시상식에서 3년 연속으로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 2024'에서 3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에서 3년 연속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는 제네릭(복제약) 및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경영 성과를 이룬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해당 시상식에서 2020년 '바이오시밀러 선도 기업', 2022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 2023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 '인허가 성과 우수 기업'을 수상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여러 분야에서 연구 개발과 상업화를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해당 부문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5월 미국에서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 허가를 획득했다. 6월에는 미국에서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의 허가를 획득했으며 7월 피츠지바를 유럽에 출시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