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2025 카니발’ 출시, 3551만 원부터

▲ 기아가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인 ‘더 2025 카니발’을 1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사진은 기아의 더 2025 카니발. <기아>

[비즈니스포스트] 기아는 국내 대표 대형 레저용 차량(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인 ‘더 2025 카니발’을 15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더 2025 카니발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전ᆞ편의사양이 확대 적용됐다.

기아는 이 차의 모든 트림에 △조향 제어 방식을 보강해 기존 대비 차로 중앙 유지 성능을 향상시킨 차로 유지 보조(LFA) 2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등 신규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또 기존 선택 사양이었던 디지털 키2와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등 편의 사양을 시그니처 트림부터 기본화했다.

아울러 ‘그래비티’ 트림에서 스노 화이트 펄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게 했고, ‘노블레스’ 트림에는 코튼 베이지와 네이비 그레이 내장 색상을 추가했다.

더 2025 카니발 9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가솔린 차량의 경우 △프레스티지 3551만 원 △노블레스 3991만 원 △시그니처 4356만 원이며 디젤 차량의 경우 △프레스티지 3746만 원 △노블레스 4186만 원 △시그니처 4551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에는 △프레스티지 4006만 원 △노블레스 4446만 원 △시그니처 4811만 원이다.

7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가솔린 차량이 △노블레스 4250만 원 △시그니처 4636만 원이며, 디젤 차량은 △노블레스 4443만 원 △시그니처 4829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노블레스 4700만 원 △시그니처 5086만 원이다.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는 시그니처 트림에 9인승 기준 103만 원, 7인승 기준 82만 원을 추가할 경우 선택할 수 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