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한 생태공원이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1일 개최된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도시에 조성한 함박산 중앙공원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 공동 주최하는 조경분야 시상식이다.
함박산 중앙공원은 평택시 내 가장 큰 규모의 생태형 복합문화공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함박산의 기존 숲을 보존하고 백로 서식지를 살려 친환경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지역 고유의 문화와 경관을 닮은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호수 수질개선을 위해 빗물과 하수처리장의 재이용수를 활용한 물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규모 숲을 조성해 생물다양성 증진과 기후변화 대응기반을 마련한 점 등도 호평을 받았다.
박동선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도시본부장은 “함박산 중앙공원은 도심 생활 속에서 기존 숲과 정원을 자연스레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평택고덕 신도시의 녹색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LH는 지역별 자연의 특성을 살려 자연에 가까운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1일 개최된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도시에 조성한 함박산 중앙공원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조성한 함박산 중앙공원 전경.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 공동 주최하는 조경분야 시상식이다.
함박산 중앙공원은 평택시 내 가장 큰 규모의 생태형 복합문화공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함박산의 기존 숲을 보존하고 백로 서식지를 살려 친환경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지역 고유의 문화와 경관을 닮은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호수 수질개선을 위해 빗물과 하수처리장의 재이용수를 활용한 물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규모 숲을 조성해 생물다양성 증진과 기후변화 대응기반을 마련한 점 등도 호평을 받았다.
박동선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도시본부장은 “함박산 중앙공원은 도심 생활 속에서 기존 숲과 정원을 자연스레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평택고덕 신도시의 녹색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LH는 지역별 자연의 특성을 살려 자연에 가까운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