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L디앤아이한라가 1429억 원 규모의 변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HL디앤아이한라는 11일 삼성전자와 ‘평택 345kV(킬로볼트) 변전소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HL디앤아이한라, 1429억 규모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변전소 신축공사 수주

▲ HL디앤아이한라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변전소 공사를 수행한다.


이날 계약은 지난해 12월4일 맺었던 최초계약에서 변경계약을 체결한 건으로 변경계약을 통해 공시대상에 포함됐다. 

이 사업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A4-1블록에 변전소를 새로 짓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1428억9천만 원으로 2023년 HL디앤아이한라 연결기준 매출의 9.09%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3년 12월4일부터 2026년 8월31일까지다. 현재 공정률은 10.3%다.

HL디앤아이한라는 “공사도급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에 따라 공사기간, 계약기간 등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