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보성그룹이 전남 해남군에 위치한 정원형 식물원 산이정원에서 환경 전시회와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보성그룹은 올해 5월 개원한 산이정원에서 가을을 맞이해 ‘나비 프로젝트’와 ‘산이정원 영상 공모전’ 두 가지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보성그룹 산이정원 가을 맞이 환경전시회 개최, 사진 영상 공모전도 진행

▲ 산이정원 나비 프로젝트와 사진 영상 공모전 포스터 합본. <보성그룹>


10월7일부터 12월1일까지 전시하는 나비 프로젝트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한 예술 작품을 정원 곳곳에 설치한다.

윤석남과 박미화, 서용선, 이재효, 유영호 등 참여 작가가 다양한 매체와 표현 방식을 활용해 환경 보호와 생태계 보존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진영상 공모전의 주제는 ‘산이정원의 가을'이며 10월7일부터 12월1일까지 산이정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작품을 온라인 접수받는다.

산이정원은 한국사진작가협회와 함께 심사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발하고 6백만 원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특별 전시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산이정원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산이정원의 매력을 경험했다”며 “이번 환경예술전시와 사진 공모전을 통해 자연과 예술의 가치를 깊이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