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왕숙 신도시, 경기도 하남 교산신도시에 민간참여 공공주택을 짓는다.
대우건설은 9월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남양주 왕숙 A-3BL, B-1BL, B-2BL 및 하남 교산 A-2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 대우건설이 9월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3781억 원 규모의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공사를 수주했다. |
이 사업은 경기 남양주 진접읍 일원 A-3블록, B-1블록, B-2블록에 각각 428호, 569호, 587호의 공동주택과 하남 교산동 A-2블록에 1115호의 공공주택을 짓는 것을 뼈대로 한다.
계약금액은 3781억 원으로 전체 계약금액에 대우건설 보유 지분 51%가 반영됐다. 이는 대우건설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3.25%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4년 9월30일부터 2028년 6월30일까지다.
대우건설은 “사업협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계약기간 및 계약금액 등은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