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육군과 해군, 공군본부에 군인 가족의 날 행사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국방부가 주최하는 ‘제1회 군인 가족의 날’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각 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인 가족의 날은 국군의 날인 10월1일 전주 금요일로 군인가족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 신한은행이 육·해·공군에 군인 가족의 날 행사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은 6월부터 군 장병과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우대금리 등을 제공하는 군 상생금융 패키지도 1조 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병역명문가는 3대가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군 상생금융 패키지는 △군 관련 대출상품 금리 인하 △직업군인 전용 금리우대 입출금통장 △병역명문가 대출금리 우대 및 적금 등으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이밖에도 8월과 9월 육·해·공군에 프로야구 경기 관람권 3천 개를 제공했다.
군인 가정의 초등학교 자녀들이 은행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 등 군 장병과 군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및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