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미글로벌이 건설사업관리·프로젝트관리(CM·PM) 사업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미글로벌은 미국 건설전문지 ENR이 발표한 ‘2024 ENR 톱 인터내셔널 서베이’ 글로벌 CM·PM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한 8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미글로벌 ENR 글로벌 건설관리 기업 8위, 4년 연속 톱10에 올라

▲ 미국 건설전문지 ENR이 발표한 미국 기업 제외 글로벌 CM·PM 부문 종합매출 기준 순위. <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은 2023년 기준 국내외 CM·PM 종합 매출 2억4480만 달러(한화 약 3259억 원)로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CM·PM 가운데 8위에 올랐다.

한미글로벌은 국내 매출을 제외한 해외 매출 기준으로도 1억1120만 달러(한화 약 1480억 원)로 작년보다 두 단계 오른 12위를 기록했다.

한미글로벌은 2005년 매출액 3250만 달러로 처음 CM·PM 부문 세계 18위에 선정됐다. 이후 2019년에 10위권에 진입한 뒤 2021년부터 ‘글로벌 톱 10’에 선정됐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