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투자증권이 지역 아동센터를 친환경건물로 보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그린 리모델링 사회공헌사업 '한국투자 위: 그린(We: Green)'을 통해 춘천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작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 한국투자증권이 춘천지역아동센터를 그린 리모델링 했다 <한국투자증권> |
그린 리모델링은 오래된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사업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 여름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을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지역아동센터는 1969년 지어진 건물로 저효율 냉·난방 시설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국투자증권은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건물 단열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냉·난방 기기와 전기 패널, 방충망 등도 고효율 설비로 교체했다.
한국투자증권은 4분기에도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아동센터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선물하는 '한국투자 꿈 도서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행복 나눔 어린이 축구교실' 등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