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노인 일자리 및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유공기관 평가’에서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GKL '시니어 기록물 관리원' 직무,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평가 장관상

▲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이 선보인 시니어 기록물 관리원 직무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유공기관 평가’에서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GKL은 2023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새로운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인 ‘시니어 기록물 관리원’ 직무를 개발한 뒤 6개월 동안 시범사업을 거쳤다.

대한적십자사, 우체국시설단 등 공공기관 2곳이 2024년 시니어 기록물 관리원 사업을 채택하는 등 해당 직무가 점점 확대 시행되고 있다.

GKL이 선보인 시니어 기록물 관리원 직무는 ‘신중년 노인 일자리 적합 모델 발굴’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현시 GKL 경영본부장은 “노인 일자리 마련과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GKL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으로서 국정과제 이행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등 노인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2004년 도입됐다. 도입 첫해에는 일자리가 2만5천 명 규모였으나 20년이 지난 2024년에는 103만 명으로 크게 늘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