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남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미국 휴스턴대학에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자 기대감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서남 주가 장중 14%대 상승, 미국 휴스턴대학 장비 공급 소식에 뛰어

▲ 미국 대학에 반도체 장비를 공급하자 24일 장중 서남 주가가 오르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 안성 서남 공장. <서남>


24일 오전 11시14분 코스닥시장에서 서남 주식은 전날보다 14.37%(500원) 오른 3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7.76%(270원) 높은 3750원에 출발해 장 초반 오름폭을 키우며 상한가인 4520원까지 올랐다. 그 뒤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서남은 휴스턴대학에 릴투릴물리기상증착(Reel to Reel PVD System) 장비를 공급한다고 전날 장마감 뒤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36억 원 규모이며 지난해 말 별도기준 서남 매출의 55.98%에 해당한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