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타이어 '엔페라 슈프림 S' 제품 이미지. <넥센타이어>
기아 EV3에 장착되는 '엔페라 슈프림 S'는 흡음재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전기차뿐 아니라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위한 플래그십 사계절 타이어다.
엔페라 슈프림 S는 넥센타이어의 NRS(소음 저감 시스템) 기술이 적용된 흡음재를 부착해 주행 시 발생하는 공명음(소음)을 크게 줄였고, 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저소음 트레드 패턴 형상 설계를 적용하고 실내 유입소음 저감 효과를 향상시켜 최고의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센타이어는 국내 타이어사 중 가장 많은 국산 전기차 11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또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의 전동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전기차 차종에 대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넥센타이어는 2012년 최초로 해외 완성차 제조사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한 뒤, 2016년부터는 포르쉐를 시작으로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타이어 공급사로 자리잡았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전기차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전동화 전환으로 대표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안전한 이동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