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191억 원 규모의 일감을 확보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일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191억 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아시아 제약사와 1191억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체결

▲ 삼성바이오로직스(사진)가 13일 공시를 통해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191억 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3.22%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3년 6월2일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처음 계약 체결 당시 공시 기준금액에 미달해 공시를 하지 않았다”며 “이번에 정정계약을 통해 공시 기준에 해당돼 신규 공시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계약상대는 경영상 비밀유지를 이유로 2028년 12월31일 공개될 예정”이라며 “해당 일자는 추후 변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