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편집숍 ‘무신사스토어 성수@대림창고’를 오픈한다. <무신사> |
[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대림창고와 협업해 편집숍을 오픈한다.
무신사는 1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편집숍 ‘무신사스토어 성수@대림창고’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무신사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704㎡(213평) 규모로 지어진지 50여 년이 지난 대림창고의 요소들을 그대로 활용했다. 이번 편집숍은 대구, 홍대점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성수동은 사업 거점지역이자 최근 패션 트렌드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편집숍을 열기로 결정했다”며 “외국인 고객들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신사는 편집숍 오픈을 기념해 희소성 높은 스니커즈를 판매한다. 13일 하루 동안 ‘아디다스 태권도’를 한정 수량 판매한다.
14일과 15일에는 ‘푸마 스피드캣OG’, ‘아식스 젤카야노14 MSS’를 오프라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두 제품은 올해 무신사 협업 에디션으로 발매돼 주요 사이즈가 품절될 만큼 인기를 모았다.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한 혜택도 제공된다. 15일까지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오프라인 한정으로 최대 10% 추가 할인 판매한다. 30일까지 입점 브랜드별로 무신사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신상품도 선보인다.
그레일즈, 떠그클럽 등 팝업매장과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아디다스, 트리밍버드 등 숍인숍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사은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상품택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무신사 애플리케이션(앱)과 실시간 연동돼 할인 혜택 가격, 상품 후기 등을 조회할 수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공간과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가 만나 성수동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편집숍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무신사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