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7630만 원대 하락, 트럼프 대선 승리 확률 하락에 부정적 영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9-11 16:2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763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대선 토론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확률이 떨어지면서 가상화폐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비트코인 7630만 원대 하락, 트럼프 대선 승리 확률 하락에 부정적 영향
▲ 11일 코인게이프는 트럼프 전 대통령(사진)의 대선 승리 확률이 첫 대선 토론 이후 떨어지면서 가상화폐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인스타그램> 

11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6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63% 내린 7639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60% 낮아진 315만3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1.36% 하락한 69만1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15%), 솔라나(-1.71%), 유에스디코인(-0.15%), 리플(-0.69%), 도지코인(-3.57%), 트론(-0.49%), 에이다(-0.87%)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아르고(12.50%), 인터넷컴퓨터(11.20%), 티드랍(10.91%), 에이브(10.56%), 우네트워크(10.34%), 스테픈(10.06%)은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확률이 대선 토론 이후 떨어지면서 가상화폐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확률은 10일(현지시각) 대선 토론 이후 3%포인트 하락하며 해리스 부통령과 49%로 동률을 나타냈다.

친가상화폐 행보를 보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확률의 하락은 가상화폐 시세 하락으로 이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밈코인인 ‘마가’는 이날 10.72% 하락했다.

코인게이프는 이날 대선 토론에서 가상화폐 문제가 다뤄지지 않으면서 많은 가상화폐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이재용 삼성물산 합병 관련 2심 최후진술, "개인적 이익 취할 의도 없었다"
"삼성 체코에 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 외신 보도, 삼성SDI "여러 곳 검토 중"
포스코노조 조합원 투표로 파업 포함 쟁의권 확보, 72% 찬성으로 가결
[국제플라스틱협약]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선언, 민주당 한정애 “강력한 협약 필요”
비트코인 1억3500만 원대, 트럼프 재무부 장관에 친가상화폐 인사 지명
[오늘의 주목주] ‘조선업 기대감’ HD한국조선해양 7% 상승, 루닛 22% 올라
[국제플라스틱협약] 세계자연기금 4가지 ‘핵심 조치’ 촉구, “유해 플라스틱 단계적 퇴..
일본 대표 게임사 '반다이남코' 이중고, 중국 텐센트는 되레 수혜 가능성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1%대 올라 2530선, 코스닥도 5거래일 만에 상승
민주당 이재명 무죄 판결에 일제히 환영, 전현희 “사필귀정! 끝내 이기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