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안정과 혁신 분야 기술개발 사례 등을 공유하는 콘퍼런스를 열었다.

카카오뱅크는 사내 모든 기술조직 구성원들이 모여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기술 콘퍼런스 ‘코드러너 2024’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사내 기술조직 임직원 660여 명 참여하는 기술 콘퍼런스 열어

▲ 카카오뱅크가 사내 모든 기술조직 임직원이 참석하는 기술 콘퍼런스 '코드러너 2024'를 진행했다. <카카오뱅크>


올해 행사에는 카카오뱅크 기술담당 임직원과 개발자 등 모두 660여 명이 참석해 △안정 △혁신 △확장분야 기술 지식과 경험을 담은 발표를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신재홍 카카오뱅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조연설에서 ‘견고한 구조가 만드는 조직의 힘’을 주제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기술조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각 기술팀이 업무내용을 공유하고 서로 업무영역을 간접체험하는 참여형 부스도 마련됐다.

카카오뱅크는 코드러너 외에도 사내 기술 세미나 ‘데브콘’, 개발자 대상 기술 설명회 ‘퇴근길 기술 한 잔’ 등 다양한 기술문화 행사를 열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사내 각 팀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기술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카카오뱅크는 뛰어난 기술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