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루닛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글로벌기업 진단 플랫폼에 루닛의 의료 인공지능(AI) 기술이 통합되자 기대감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루닛 주가 장중 15% 상승, 글로벌 진단플랫폼 '네비파이'에 의료AI기술 통합 

▲ 네비파이에 의료AI 기술을 접목시킨다는 소식에 루닛 주가가 10일 장중 오르고 있다.


10일 오전 11시36분 코스닥시장에서 루닛 주식은 전날보다 15.10%(5450원) 오른 4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13.71%(4950원) 높은 4만1050원에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루닛은 AI 병리분석 솔루션인 ‘루닛 스코프 PD-L1’을 ‘네비파이 디지털 병리(네비파이)’ 플랫폼에 통합한다고 이날 밝혔다.

네비파이는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로슈의 진단사업부인 로슈진단이 운영하고 있다. 병리학자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 조직 슬라이드 디지털화부터 AI 기반 분석까지 병리학 전반의 업무를 지원한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