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전국 수협 46곳이 공개채용으로 임직원 169명을 새로 뽑는다.

수협중앙회는 11일부터 전국 수협 회원조합 46곳이 169명을 뽑는 일괄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 수협 46곳 공채로 신입 169명 뽑기로, 11일부터 25일까지 원서접수

▲ 전국 수협 46곳이 공개채용으로 임직원 169명을 새로 채용한다.


일괄 공개채용은 수협 회원조합별로 이뤄지던 채용을 중앙회가 주관해 개별 채용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모집 분야별로는 일반관리계 154명과 기술계 10명, 기능계 5명 등을 뽑는다.

권역별로 보면 회원조합이 있는 곳 기준으로 △서울 1곳(3명) △경인 5곳(25명) △강원 9곳(21명) △충남 3곳(5명) △전북 3곳(10명) △전남 9곳(38명) △경북 3곳(9명) △경남 9곳(44명) △부산 3곳(10명) △제주 1곳(4명) 등이다.

학력과 연령 제한없이 누구나 11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 여부는 10월2일 오후 2시에 채용공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전형은 10월12일 서울에서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그뒤 회원조합별로 필기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10월28일부터 11월5일까지 인성면접과 실무 면접 등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11월8일 발표된다.

모든 모집분야 지원자는 필수과목으로 인적성 검사를 치러야 한다. 일반관리계는 민법과 회계학, 경영학, 수협법, 상업경제 가운데 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봐야 한다.

회원조합별 근무 지역과 채용조건 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수협중앙회와 잡코리아 홈페이지에서 1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