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왼쪽)이 6일 동해선 삼척역-포항역 구간 시운전 열차에 탑승해 구간 공사 진행 상황을 살피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
[비즈니스포스트]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동해선 개통예정 구간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한국철도공사는 한 사장이 6일 올해 말 개통을 앞둔 동해선 삼척역-포항역 구간에서 시운전 열차에 탑승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 사장은 신규 노선에 투입될 시속 150km급 열차 ITX-마음 시운전 열차에 올라 선로, 전기, 신호 등의 설비를 살폈다.
또한 근덕, 흥부, 울진, 고래불, 영덕 등 신설역을 찾아 승강기와 같은 고객편의 시설도 점검했다.
이어 역별 연계교통체계를 점검하며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설역을 찾는 이용객의 편리한 환승설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 사장은 “동해선 신규 노선에 지자체와 지역 주민의 기대가 큰 만큼 개통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이용객 맞춤형 편의설비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