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장호 KGM 대표이사(오른쪽)와 선목래 KGM 노조위원장이 지난 3일 경기 평택공장에서 열린 2024 임금협상 조인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 KG모빌리티 >
지난 3일 경기 평택공장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박장호 KGM 대표이사와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해 합의안에 서명하고, 함께 협력적 노경 문화 정착을 위한 화합을 다졌다.
KGM은 이번 협상 타결로 지난 2010년 이후 15년 연속 무파업 기록을 이어갔다.
KGM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달 29일 23차 협상을 통해 기본급 7만2천 원, 생산장려금(PI) 250만 원·이익분배금(PS) 100만 원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투표 참여 조합원(2863명) 가운데 56.2%(1,608명)의 찬성으로 올해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