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가운데)이 3일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
[비즈니스포스트] 강원랜드가 성차별 없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강원랜드는 9월 첫째 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6일까지 성평등 캠페인, 슬로건 전시 등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7월 말 양성평등주간 사전 행사로 부정적 성문화 인식 개선,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 해소 등을 주제로 임직원 대상 슬로건 공모 이벤트를 실시했다. 양성평등주간 동안 선정작을 직원 동선에 전시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게 한다.
또한 3일 진행된 ‘찾아가는 성평등 캠페인’에서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임우혁 노동조합 위원장이 직원들의 근무지를 직접 찾아 슬로건 공모 이벤트 상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더욱 많은 직원들이 성평등 주간 행사에 함께할 수 있도록 간식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정병호 강원랜드 성평등위원장은 “양성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고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올바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