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이마트24가 주류 픽업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마트24는 3일 주류 픽업서비스 이름을 ‘보틀오더’로 바꾸고 주문 가능 주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마트24 주류 픽업서비스 ‘보틀오더’로 개편, 주문 가능 주류 대폭 확대

▲ 이마트24가 주류 픽업서비스 이름을 ‘보틀오더’로 바꾸고 주문 가능 주류를 800여 개로 확대했다. <이마트24>


이마트24는 픽업서비스 대상 주류를 기존 130여 가지에서 800여 가지로 확대한다. 앞으로 1천여 종류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마트24는 주류 픽업서비스 상품 확대를 기념해 30일까지 주류 할인 행사와 함께 희귀 주류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조니워커쉐리피니시 15년은 9만1900원, 라가불린 16년은 13만9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8일까지 비키하모니(14만5천 원), 10일부터 19일까지 글렌터렛 12년(13만1천 원)과 경주 법주초특선(5만4천 원), 30일까지 오우콘 코우시(3만9900원)을 한정 판매한다.

보틀오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첫 주문 시 10% 할인쿠폰, 주류픽업 재주문 시 20% 할인쿠폰, 안주류 예약픽업 30% 할인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편의점 픽업서비스가 대중화됨에 따라 다양한 주류를 원하는 매장에서 언제든지 만나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 상품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주류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을 도입하고 혜택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