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2차전지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저가매수 매력이 높다는 증권업계 분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2차전지주 주가 장중 강세, 저가매력에 LG엔솔 6% 포스코퓨처엠 13% 상승

▲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2차전지주 주가가 2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12분 코스피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6.31%(2만4500원) 오른 4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44%(9500원) 높아진 39만750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포스코퓨처엠(13.52%), 코스모신소재(9.42%), 에코프로비엠(8.62%), 에코프로머티(7.82%), 포스코홀딩스(6.32%), 에코프로(5.61%), 엘앤에프(5.12%), 삼성SDI(4.38%) 등의 주가도 오르고 있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주식시장 분석 보고서에서 “엔비디아 2분기 실적발표가 시장을 놀라게 할 부분은 부족했다는 점에서 반도체주를 당장 매수해야 하는 이유는 감소했다”며 “최근 가격 매력이 강한 2차전지주가 대안 가운데 하나로 꼽힐 수 있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