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임직원 대상 이해충돌방지 특강, 이해충돌 모의상황 신고 진행

▲ 강원랜드 본사에서 29일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이해충돌방지 교육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강원랜드>

[비즈니스포스트] 강원랜드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원랜드는 29일 강원도 정선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이해충돌방지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직원들의 이해충돌방지 이해도를 높이고 전사적 청렴윤리경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정책총괄과 담당 주무관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이해충돌방지법 열 가지 행위기준으로 이해하기’를 주제로 △윤리행동강령 위반 사례 △이해충돌사례 등 직원들이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사례로 구성됐다.

강원랜드는 30일까지 이해충돌 모의상황 신고 및 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해 직원 참여를 독려하고 이해충돌방지법에 직원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권익위 콘텐츠를 활용한 이해충돌방지법 온라인 교육을 10월까지 수강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임성훈 강원랜드 윤리경영팀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매년 이해충돌방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