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지씨셀,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와 인공 혈소판 개발 파트너십 체결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8-27 08:52: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C녹십자그룹 계열사인 지씨셀이 수혈 가능한 인공 혈소판 개발을 위해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와 협력한다.

지씨셀은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와 수혈 가능한 인공 혈소판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씨셀,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와 인공 혈소판 개발 파트너십 체결
▲ 지씨셀(사진)이 27일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와 인공 혈소판 개발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의 줄기세포 기반 인공 혈소판 제조 플랫폼 기술과 지씨셀의 세포유전자치료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CDMO) 기술 협력을 통해 고품질 인공 혈소판의 대량 생산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독자적인 인공 혈소판 생산 플랫폼인 "en-aPLTTM"을 통해 수혈 가능한 혈소판 개발 및 대량 생산을 통한 고품질 인공 혈소판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골관절염 치료제와 세포성장을 촉진하는 세포배양배지 첨가물로써의 인공 혈소판 용해물 개발 등 여러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씨셀은 세포치료제에 특화된 CDMO사업을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 공정 및 분석법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전용 배지 및 원료 제조 △ GMP기준 품질 분석 서비스 △임상시험용/상용화 단계 생산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 보관 및 물류 서비스까지 세포유전자치료제 생산의 원스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씨셀은 “17년 이상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를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세포유전자치료제 및 CAR-T 치료제의 CDMO 계약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향후 듀셀바이오의 다른 파이프라인으로의 CDMO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