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민 이스타항공 커머셜본부장(오른쪽 두번째)와 김태룡 두산베어스 단장(왼쪽 두번째)가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스타항공> |
[비즈니스포스트] 이스타항공이 2030세대 야구팬 공략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KBO리그 소속구단 두산베어스와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2025년도 KBO리그까지 두산베어스의 홈 경기관중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의 경품으로 항공권을 지원하고 다양한 여행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두산베어스는 잠실야구장의 전광판 광고와 스폰서데이 이벤트 등을 통해 이스타항공 알리기에 나선다.
이밖에도 양사는 각자 홍보 채널을 통해 여행객과 야구팬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을 세웠다.
이경민 이스타항공 커머셜본부장은 "올해는 한국 프로야구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기록하는 등 특히 MZ세대들의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며 "젊은 팬층이 두터운 두산베어스와 함께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