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 위한 프로그램 마련

▲ 한국수자원공사가 4회차로 운영되는 개방형 프로그램 ‘K-water 창업초기 투자유치 A to Z’를 마련해 창업기업 지원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자원공사가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에서 2023년, 2024년에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과 투자유치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K-water 창업초기 투자유치 A to Z’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특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돕는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글로벌 지원 △판로 확대(공공) △판로 확대(민간) △투자 확대 분야의 특화 분야 주관기관을 선정해 초기창업기업의 프로그램 수요에 대응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 가운데 ‘투자 확대’ 분야 특화 프로그램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모두 합쳐 4회차로 운영되는 개방형 프로그램인 ‘K-water 창업초기 투자유치 A to Z’를 마련했다.

27일 열리는 행사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창업진흥원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수료한 선배 기업인 비티이(BTE), 비티이에 투자한 디쓰리(D3)쥬빌리파트너스의 투자유치 및 투자 사례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한국수자원공사 협력 기관인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법무법인 미션, 초기투자 액셀러레이터협회 등 관련 기관들이 운영하는 투자유치와 계약에 대한 법무 분야 강연이 진행된다. 전문가들과 투자에 관련해 논의를 나누는 ‘패널 토크’ 등의 자리도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포스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참석을 희망하면 8월23일 오전 10시까지 포스터 내 QR코드에 연동된 구글폼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유튜브를 통한 동시 송출도 진행돼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