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백화점이 와인을 테마로 한 문화 행사를 열고 특가 판매도 진행한다 .
신세계백화점은 16일부터 22일까지 식품 행사장과 와인하우스에서 와인 행사 ‘뱅드신세계’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 신세계백화점이 16일부터 22일까지 식품 행사장과 와인하우스에서 와인 행사 ‘뱅드신세계’를 진행한다. 올해는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와인 전문 코너 ‘와인셀라’가 처음으로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 |
뱅드신세계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와인 행사다. 올해는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와인 전문 코너 ‘와인셀라’가 처음으로 참여한다.
와인셀라는 16일부터 18일까지 국내에서 처음으로 ‘피노 누아’ 품종에 초점을 맞춘 시음회를 연다. 시음회는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시음회에서는 프랑스,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다양한 나라의 피노 누아 품종을 만나볼 수 있다. 참가비 8만 원을 내면 와인 7가지를 맛볼 수 있다.
시음이 가능한 와인은 ‘프랑수아 르그로 뉘 생 조르쥬 2017’, ‘에라주리즈 라스 피자라스 피노 누아 2021’, ‘매기 호크 스토밍 2019’, ‘오린 스위프트 슬렌더 피노 누아 2021’ 등을 포함한 약 60가지다.
현장에서 접수하면 ‘리델’ 와인잔도 받을 수 있다.
강남점 지하 1층 자주 매장 앞 행사장에서는 와인 특가 행사와 안주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행사장에서 와인을 구매하면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20만 원 이상을 구매하면 슈피겔라우 살루트 글라스, 디캔터 등을, 20만 원 미만 구매하면 행사장 델리 5천 원권, 칠링백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하남점과 김해점을 제외한 모든 매장에서는 와인 특가 행사가 열린다.
‘덕혼 메를로’는 9만9천 원, ‘피오체사레 바롤로’는 9만5천 원, ‘몰리 두커 더 복서’는 4만8천 원, ‘신퀀타 꼴레지오네’는 3만9천 원, ‘조쉬 레거시’는 3만3천 원에 판매된다.
프리미엄 위스키도 만나볼 수 있다. 야마자키 츠쿠리와케 셀렉션은 국내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히비키 21년, 야마자키 18년, 맥켈란 25년 등도 구매할 수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1년에 단 한 번 열리는 뱅드신세계가 와인셀라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돌아왔다”며 “주류 애호가들이 다양한 경험을 즐기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