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맥도날드가 지난해 출시된 진도 대파를 활용한 버거를 재출시하고 관련 메뉴를 확대한다.
맥도날드는 14일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재출시했다고 밝혔다.
▲ 조기 품절 대란 사태를 일으킨 맥도날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가 재출시된다. <한국맥도날드> |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는 2023년 7월 맥도날드가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메뉴다.
으깬 감자와 진도 대파가 박힌 크림치즈로 속을 채운 크로켓이 패티로 들어갔다.
해당 메뉴는 출시 일주일 만에 50만 개가 팔렸고 한 달 동안 150만 개가 팔리며 조기 품절됐다. 지난해 9월 재출시돼 누적 판매량 280만 개를 기록했다.
맥도날드는 진도 대파 라인업을 확대한다.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치킨 버거’와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머핀’을 새 메뉴로 내놨다.
오프라인 팝업 매장 ‘맥도날드 진도 파스티벌’도 운영한다. 포토존과 게임존 등이 구성된 팝업 매장으로 서울 상암 MBC 앞 문화광장에서 15일부터 4일 동안 진행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에 큰 사랑을 주신 고객분들께 보답하고자 새로워진 신메뉴와 함께 아침부터 저녁까지 즐길 수 있는 진도 대파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