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상반기 별도의 상여 없이 5억여 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현대건설 사업보고서를 보면 윤 사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5억6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2024년 상반기 보수로 5억800만 원을 지급받았다. |
현대건설은 “현대건설 임원급여 책정기준 등 내부기준을 기초로 직무, 직급, 근속기간, 전문성, 회사기여도등 종합적으로 반영해 연봉 및 수당을 포함한 총 급여를 5억600만 원으로 결정하고 6개월 분할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윤 사장은 2022년과 2023년 상반기에도 5억8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마찬가지로 상여는 포함되지 않았다.
윤 사장 외에 임용진 전 부사장이 퇴직소득 15억4500만 원을 포함해 16억400만 원을 지급받았다. 박구용 전 전무는 퇴직소득 4억7800만 원을 포함해 6억6700만 원을 수령했다.
김동균 전 책임은 급여 2700만 원, 퇴직소득 4억8100만 원 등 5억8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