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2024-08-13 13: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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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관광공사가 7개월 만에 기관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사장 선임 절차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는 13일 한국관광공사 사장(기관장) 공개모집 채용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 한국관광공사가 사장을 공개모집한다.
지원 자격요건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 등 관련 법령 및 규정에서 정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인물로 △최고 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제시 능력 △관광분야와 관련한 지식·경험 보유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등을 갖춘 사람이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이해관계유무확인서,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동의서, 최종학력증명서, 경력증명서, 병역필 증빙, 관련 자격증 사본 등 증빙서류 일체로 제출 기간은 8월13일부터 22일까지다.
최종학력증명서(공고일 기준 2개월 이내 발급분), 경력증명서, 병역필 확인증빙, 관련 자격증 사본은 해당기관에서 발급받아 제출하고 그 외 서류는 공사 홈페이지에서 지정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야 한다.
서류제출은 강원도 원주시 한국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 사무국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마감시각 전 도착분에 한해 가능하며 대리인이 접수하면 위임장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는 1월 김장실 전 사장이 제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물러난 뒤 서영충 사장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