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해성 오스템임플란트 경영혁신단장이 오스템임플란트 신임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6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해성 경영혁신단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신임 대표에 김해성 경영혁신단장, 신세계그룹 부회장 출신

▲ 오스템임플란트가 신임 대표이사로 김해성 경영혁신단장<사진>을 선임했다.  


김 대표는 이마트 대표이사 부회장, 신세계그룹 전략실 사장, SI 대표이사 등을 지내고 2020년 경영고문으로 오스템임플란트에 입사했다. 

경영혁신단장으로 발탁된 2021년부터는 오스템임플란트의 핵심 전략과 중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김 대표가 신세계그룹에서 해외사업을 주도하며 부회장까지 올랐던 만큼 32개 나라에서 36개 법인을 운영하는 오스템임플란트의 글로벌 시장 강화 전략에도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김해성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세계 1위 임플란트 기업, 나아가 세계 1위 치과 기업에 도전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막중한 역할을 맡게 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미래성장 동력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기반을 확대하고 해외영업력 배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