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가 자사주 160만 주를 소각한다.
네이버는 이사회를 열고 발행주식 1억6240만8594주 가운데 1%인 162만4086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금액은 2814억5410만3800원 원이다.
소각 예정금액은 이사회결의일 전일인 30일 종가 17만3300원을 소각 주식 수에 곱해 나온 수치다.
소각 예정일은 8월7일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2025년까지 자사주 비율을 8%에서 5%로 낮추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자사주 소각 계획에 따라 네이버는 2023년 11월7일에도 당시 전체 주식 수의 1%에 해당하는 164만491주를 소각했다. 이번 소각이 두 번째 단계인 셈이다.
네이버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상법 제343조1항에 근거해 소각하는 것"이라며 "이번 소각에 따른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근호 기자
네이버는 이사회를 열고 발행주식 1억6240만8594주 가운데 1%인 162만4086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 사옥으로 한 사람이 걸어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소각 예정금액은 2814억5410만3800원 원이다.
소각 예정금액은 이사회결의일 전일인 30일 종가 17만3300원을 소각 주식 수에 곱해 나온 수치다.
소각 예정일은 8월7일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2025년까지 자사주 비율을 8%에서 5%로 낮추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자사주 소각 계획에 따라 네이버는 2023년 11월7일에도 당시 전체 주식 수의 1%에 해당하는 164만491주를 소각했다. 이번 소각이 두 번째 단계인 셈이다.
네이버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상법 제343조1항에 근거해 소각하는 것"이라며 "이번 소각에 따른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근호 기자